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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간 헌혈 ‘명예의 전당’ 오른 한밭대 오규진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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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간 헌혈 ‘명예의 전당’ 오른 한밭대 오규진 팀장

입력
2016.04.0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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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로부터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받은 오규진 한밭대 사무국 팀장. 한밭대 제공/2016-04-06(한국일보)
대한적십자로부터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받은 오규진 한밭대 사무국 팀장. 한밭대 제공/2016-04-06(한국일보)

한밭대(총장 송하영) 사무국 총무과 오규진 팀장이 18년여 간 헌혈을 꾸준히 해 이른바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6일 한밭대에 따르면 오 팀장은 1997년 12월부터 이 달까지 헌혈을 총 100회에 걸쳐 실시, 최근 대한적십자로부터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받았다.

오 팀장은 “그동안 모은 헌혈증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수시로 기부했다”며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나눔인 헌혈 봉사에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는 헌혈자를 대상으로 30회 이상은 은장, 50회 이상은 금장을 수여한다. 또 100회 이상 헌혈자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하고 있다.

최정복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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