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에 국내 최대 규모의 ‘석가산 인공폭포’를 완공했다고 6일 밝혔다.
총 사업비 15억여원을 들인 이 인공폭포는 높이 35m 폭 40m의 2단구조로, 거대 기암괴석에다 폭포수 양쪽에 수목들이 장엄하고 화려하게 조화를 이뤄 한 폭의 진경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특히 인공폭포의 수려한 야간조명은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 낮과 밤의 반전매력이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정수용 합천군 대장경사업소장은 “석가산 인공폭포는 대장경테마파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2017년 대장경세계문화축전’ 행사에 맞춰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알찬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기록문화관, 어린이놀이동단, 오토갬핑장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