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공단(KEA)은 6일 산업은행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공동 프로젝트 개발과 국내 기업 해외진출 금융지원 등을 골자로 한 ‘에너지ㆍ기후변화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신산업의 해외진출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온 KEA는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 투자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금융기관과의 협력 필요성을 느껴 이번에 산은과 협약을 맺게 됐다. 변종립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산업은행의 금융지원 덕에 개도국에서 추진해 온 에너지신산업, 에너지효율향상 사업, 신재생에너지 확대 사업 등이 앞으로 더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세계은행(WB)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등 국제 기구와도 공동으로 개도국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민식기자 bemyself@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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