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동욱/사진=넥센
넥센이 내야수 서동욱(32)을 KIA로 이적한다.
넥센은 '서동욱이 KIA로 조건 없이 이적한다'고 밝혔다. 서동욱은 구단을 통해 "아무런 조건 없이 KIA로 이적하게 도움을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새로운 기회를 얻은 만큼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하겠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서둥욱은 2003년 2차 1번으로 KIA로 입단했고, 2008년부터 LG에서 뛰었다. 2013년 시즌 중 최경철과 트레이드 돼 넥센으로 이적했다.
한편, 서동욱은 통산 11시즌 동안 568경기에 나와 208안타 24홈런 116타점 148득점 타율 0.234를 기록하고 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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