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안미소한의원(원장 김진혁)이 7일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 위안부 할머니 돕기 자선 무료영화제를 개최한다.
동안미소한의원은 이 날 백화점 내 롯데시네마에서 위안부 실화를 다룬 영화 ‘귀향’을 시민에게 무료 상영하고, 현장에서 후원금 모금 활동도 한다. 동안미소한의원은 앞서 지난 달 4일과 25일에도 같은 행사를 개최, 모두 300여명이 기부에 동참하는 등 반향을 일으켰다.
김 원장은 “아픈 역사를 되짚고, 시민들이 십시일반 모아준 기부금을 위안부 관련 단체에 전달하는 뜻깊은 영화제”라며 “나눔을 솔선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정복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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