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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수원시, 국립철도박물관 의왕 유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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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수원시, 국립철도박물관 의왕 유치 협력

입력
2016.04.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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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오른쪽 두 번째)과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 세 번째)이 5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 및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청 제공
김성제 의왕시장(오른쪽 두 번째)과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 세 번째)이 5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 및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청 제공

경기 의왕시와 수원시가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두 지자체는 5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 및 문화ㆍ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국내 유일의 철도특구도시인 의왕시에 국립철도박물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적극 지원하고, 두 도시 간 문화ㆍ관광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염태영 수원시장은 협약식에 앞서 왕송호수 의왕레일바이크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20일 개장 예정인 의왕레일바이크는 전국 유일의 호수 순환형 레일바이크다.

의왕시와 수원시는 2012년 8월 왕송호수의 경계를 협의 조정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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