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금오공대는 중소기업청 시행 ‘컨설팅대학원(R&D센터) 개설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대학원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금오공대 컨설팅대학원은 지난해 1년간 실시한 사업에 있어서 프로젝트 수행 능력과 컨설팅 네트워크 구성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대학원으로 선정됐다. 금오공대는 사업 장려금을 추가로 받게 된다.
김태성 금오공대 컨설팅대학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기술융합 컨설팅 능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융합형 교육역량 강화를 통한 고급인력 양성으로 중소기업과 컨설팅산업 발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 국립대학으로는 전국 처음으로 개설된 금오공대 컨설팅대학원은 국내 컨설팅 학문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역산업 발전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석사 74명`박사 21명 등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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