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2월말… 주5일 운영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일부터 12월 23일까지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상시 진로진학상담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담활동은 전문상담사가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주 5일간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담내용은 요일별로 다르다. 월요일은 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반 고교의 계열 및 전공탐색, 특성화 고교 취업상담, 각종 심리검사 등을 진로교사팀이 맡아 진행한다.
또 화요일과 수요일은 대입상담교사팀이 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쓰기, 수시 및 정시 전형 등을 상담한다. 목요일은 초등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상담사들이 다중지능검사를 활용한 강점지능 찾기와 진로탐색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금요일에는 광주교대 진로진학컨설팅센터팀이 초중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 클리닉을 위한 진로 상담을 한다.
운영 시간은 월ㆍ목ㆍ금요일은 오후 6~9시, 화ㆍ수요일은 오후 7~9시다. 상담은 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http://jinhak.gen.go.kr) 바로가기서비스의 ‘요일별대면상담’창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요일별 대면상담이 어려울 경우 ‘사이버 상담’창에 내용을 입력하면 3일 내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영주 광주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학생이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요일별 대면 상담과 사이버 상담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며 “진로진학 전문가들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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