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2016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대회를 앞두고 아디다스의 뛰어난 기능성과 세계적인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의 협업 브랜드 ‘Y-3’의 과감한 스타일을 반영한 ‘롤랑가로스 컬렉션 by Y-3’를 출시했다.‘Y-3’는 2002년 아디다스와 일본의 대표 디자이너이자 포스트 모더니즘 패션계의 거장인 요지 야마모토와의 협업으로 탄생된 브랜드로, 창의적인 디자인과 특유한 섬세함이 깃들여진 스타일로 유명하다. 작년에 첫 선을 보여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 낸 ‘롤랑가로스 Y-3 컬렉션’은 올해에도 코트 위에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컬렉션을 대표하는 테니스화에는 지면으로부터 받는 충격을 에너지로 전환시켜주는 ‘바운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되어 격렬한 랠리 상황에서도 에너지 넘치는 경기를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새롭게 적용된 헤링본(청어가시)패턴의 밑창은 뛰어난 접지력을 지원하며, 메시 소재의 갑피는 한층 강화된 통기성을 제공한다. 또한 1940~50년대 자신의 위치와 움직임을 파악하기 어렵게 만드는 군사 목적의 ‘위장 도색’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적용,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번 컬렉션은 테니스화 외에 의류, 가방, 헤어밴드, 손목 아대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아디다스 글로벌 테니스 담당자는 “이번 제품은 조 월프레드 송가, 아나 이바노비치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도움을 통해 제작됐다”며 “뛰어난 스타일과 혁신적인 기능성 어떤 것 하나 놓치지 않고 두 가지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제품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5월16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되는 ‘2016 프랑스오픈(롤랑가로스)’에서는 아나 이바노비치, 조 윌프레드 송가, 엔젤리크 커버, 시모나 할렙 등 세계적인 이번 컬렉션을 착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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