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상 동시 작가가 29일 소천아동문학상 심사위원회에서 제48회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동시집 ‘우주가 있는 곳’이다. 김 작가는 안동사범대를 졸업, 1958년 ‘새교실’에 소년소설 ‘부처손’이, 196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시 ‘산 위에서 보면’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한국아동문학가협회장, 한국시사랑회장, 국제펜한국본부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제11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은 지안씨의 장편 동화 ‘아무도 모르는 김신상 분실 사건’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달 3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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