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될 때까지 달리겠다!"
걸그룹 라붐이 지칠줄 모르는 7전8기 정신을 전면에 내세웠다.
라붐은 4일 서울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네번째 싱글 '프레시 어드벤처(Fresh Adventure)' 쇼케이스에서 "저희는 될 때까지 열심히 하는 그룹"이라고 강조했다.
2014년 데뷔한 라붐은 어느덧 3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작 '아로아로' 활동이 끝난 지 한 달 반 만에 새로운 신곡을 들고 나타났다.
라붐은 "휴식기 없이 바로 녹음 작업에 들어가면서 준비했다"며 "정말 온 힘을 다해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의 타이틀곡은 '상상 더하기'다. 상상 속 파라다이스를 찾아 떠나는 설렘을 노래에 담았다. '아로아로'에 이어 1980년대 신스팝을 추구했다.
라붐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복고 사운드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우리만의 색깔이라고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무지개 같다"며 "다양한 색깔을 선보이고 싶다. 이번에는 시원함과 청량함을 보여주는 컨셉트"라고 소개했다.
'상상더하기'의 정식 발매는 6일이다. 라붐은 "벚꽃을 즐기면서 우리 노래를 들어달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정말 라붐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간절한 마음을 나타냈다.
사진=이호형 기자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