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4일 지역서점 문화사업에 참여할 40개 서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북 괴산의 ‘숲 속의 작은 책방’, 경남 통영의 ‘봄날의 책방’, 경기 일산의 ‘미스터 버티고’ 등 그간 특색 있는 서점으로 널리 알려진 서점들은 물론, 충북 아산의 10여개 서점이 한데 뭉친 ‘아산서점조합’ 등이 새롭게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서울ㆍ경기 7곳, 부산 6곳, 충남 5곳, 경남 3곳, 강원ㆍ경북ㆍ충북ㆍ전북ㆍ전남ㆍ제주 각 2곳씩이다. 처음 선정된 곳은 500만원, 다시 선정된 곳은 300만원의 지원금을 10여차례 정도 받게 된다. 서점들은 이 자금으로 북콘서트, 독서동아리 운영, 낭독회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조태성기자 amorfat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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