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미스경북선발대회 후보들이 3일 오전 국채보상운동공원 등 대구시내 일원에서 열린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주황색 티셔츠를 맞춰 입은 후보들은 홍보부스 사이를 돌며 마라톤대회를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한 시민은 “미인들이 행사장에 오니 축제 분위기도 고조되고 참가자들도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힘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가야체험축제와 함께하는 2016 미스경북선발대회’는 오는 7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본선무대에서는 미스경북 실라리안 진ㆍ선ㆍ미, 미스 고령, 미스 엔진닥터큐, 미스 독도 등 6명의 올해 경북 대표미인들이 탄생한다.
배유미기자 yu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