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보에 붙여 있는 '소녀상' 철거 반대 이유의 그림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4월 첫번째 일요일 오전.
일기 예보와 달리 봄비가 서울 거리를 촉촉히 적시고 있었다.
▲ 촉촉히 내리는 봄비가 소녀상의 손등을 적시고 있다. 이호형 기자
'소녀상' 대학생 지킴이들은 부지런히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몸을 움추리고 있었다.
33일간 자발적인 지킴이 한연지(성신여대 4)학생은 안보였다.
▲ 지나가는 시민들이 임시 하우스를 보며 안타까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호형 기자
다른 대학생들이 바톤을 이어받아 자리를 고수하고 있었다.
지나가는 시민들은 '비닐하우스(?)' 지킴이들을 보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 대학생 노숙 농성 일지가 비닐로 비춰지고 있다. 이호형 기자
벽보엔 '소녀상' 정면을 보면 왜 철거 반대를 하는지 하는 그림이 눈에 띄었다.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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