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정환이 역을 맡았던 류준열(30)이 첫 팬미팅을 치렀다. 류준열이 지난 2일 서울 신촌 연세대대강당에서 열린 ‘2016 류준열 팬미팅’에서 3,200명 팬들과 함께 했다고 소속사가 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류준열은 김동률의 ‘오래된 노래’ 등을 부르고, 팬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했다. 행사장 앞은 국내는 물론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홍콩 팬들이 보낸 5톤이 넘는 쌀과 사료 화환, 자전거 100대, 기부 화환 등으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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