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는 5대 전략산업별로 부산의 미래를 선도할 100대 유망기술을 선정, 5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 미래 100대 유망기술’ 발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지역 대학총장 및 유관기관장, 산학협력단장, 기업협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미래 유망기술 설명 및 대응전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행사는 ▦보고서 발간에 따른 추진경과 보고 ▦해양산업, 기계융합부품소재산업, 바이오헬스산업 등 5대 전략산업별 유망기술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 미래 100대 유망기술’은 중국과 신흥국의 급격한 성장, 기술선진국의 진입장벽 강화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부산지역 기업들에게 미래기술 트렌드를 제공,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 마련 지침서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보고서 발간을 위해 그간 부산테크노파크는 기업 및 전문가 대상 미래기술 수요 조사, 분야별 분과위원회 개최, 기술성장 추이 등 트렌드 분석, 시민공청회 개최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최종 기술위원회 검토를 거쳐 100대 유망기술이 선정됐다.
서병수 시장은 “이번 보고서가 지역기업과 대학, 연구소 및 산업기술 정책을 결정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기술개발 방향 안내 지침서로 적극 활용되고, 산ㆍ학ㆍ연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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