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하나-전인지/사진=KLPGA 제공.
장하나(24·비씨카드)와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60만 달러) 첫날 3언더파 69타씩을 쳤다.
장하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 다이나 쇼 코스(파72·6,76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전인지 역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같은 성적을 냈다. 둘은 양희영(27·PNS), 이미향(23·KB금융그룹)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다.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아사아라 무뇨스(스페인)는 5언더파 67타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오야마 시호(일본), 카트리나 매슈(스코틀랜드), 리 안 페이스(남아공) 등 3명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에 위치했다.
세계랭킹 1, 2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나란히 2언더파 70타,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박성현(22·넵스), 김효주(21·롯데) 등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24위에, 이보미(28·혼마골프)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60위에 머물렀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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