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발레단이 블록버스터 발레‘라 바야데르’를 3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 ‘회교사원의 무희’를 뜻하는 ‘라 바야데르’는 무희 니키아, 전사 솔로르, 공주 감자티, 승려 브라만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과 배신을 그린다. 1877년 러시아 황실 발레단 마스터였던 마리우스 프티파가 발레로 완성한 후 다양한 안무 버전으로 재해석됐다. 국립발레단은 그 중 유리 그리가로비치 버전을 선보인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프리드만 포겔이 솔로르로 나선다. (02)587-6181
이윤주 기자 miss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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