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저농협(조합장 최계조)은 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대저토마토축제를 2일부터 이틀간 강서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서는 토마토 생태탐방 걷기대회와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첫날인 2일에는 토마토 생태탐방 걷기대회와 풍년 기원제 등 식전 행사에 이어 개막식이 진행되며, 일요일인 3일에는 토마토 경매와 정량 담기, 빨리 먹기 등 시민참여 행사와 공연이 예정돼 있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낙동강 삼각주의 비옥한 토양에서 60여년간 생산된 대저토마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