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장애인과 여성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롯데는 2014년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 함께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인식 개선과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슈퍼블루’ 캠페인 선포식을 갖고, 지난해 10월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제1회 슈퍼블루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임직원들이 매월 받아보는 롯데그룹 사보의 표지 디자인은 자폐 디자이너들이 활동하는 사회적기업 ‘오티스타’에서 담당하고 있다.
또 롯데는 ‘여성이 마음 편안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14년부터 사회공헌브랜드 ‘mom편한’을 운영하고 있다. 전방 지역 군인 가족의 자녀 양육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함께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12곳을 내년까지 지을 계획이며, 사회적 약자를 돕느라 정작 자신의 자녀를 돌보기 힘든 사회복지사 워킹맘을 위해 ‘mom편한 힐링타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롯데는 이들 사업에 각각 10억원씩을 지원한다.
롯데장학재단은 올해 2월 전국의 청소년과 대학생 809명에게 장학금 20억원을 전달했다. 장학재단은 1983년 설립된 이후 총 3만9,500여명에게 566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롯데장학재단은 롯데복지재단과 함께 연간 5억원 규모 예산으로 해외 장학ㆍ구호 사업도 펼치고 있다. 라오스 씨엥쾅 지역의 영양결핍 영유아 650여명에게 영양식을 제공했고, 필리핀 나보타스시땅오스 지역 결식 학생 500명에게 1년 급식비 5,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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