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은 인간의 생로병사 중 첫 단계라 할 수 있는 영ㆍ유아,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생명보험업의 특성을 살려 요람에서부터 인생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취지다.
삼성생명은 우선 0~3세 영ㆍ유아를 대상으로 ‘세 살 마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세 살까지 뇌가 20세 성인의 83%까지 발달하는 등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체계적인 양육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임산부와 조부모 등 양육자 교육, 탄생 축하 방문, 육아 상담, 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공동육아 나눔터’는 취학 전 아동과 부모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28호점까지 문을 열었다. 삼성생명은 리모델링을 비롯해 장난감, 도서 등 교육 기자재를 제공한다. 또 양육 전문가 초청 강연, 재테크 강의 등을 통해 아이들만이 아닌 부모들의 정보 공유의 장도 되고 있다. 특히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이 보험 계약 1건을 체결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조성한 기금인 ‘FC 하트펀드’를 재원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타악기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매년 세로토닌 드럼클럽 페스티벌을 개최, 전국 단위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90개 학교(단원 3,000여명)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적인 공모를 통해 참여 학교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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