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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아르헨티나 사상 두 번째 A매치 50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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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아르헨티나 사상 두 번째 A매치 50골

입력
2016.03.3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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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왼쪽 두 번째)가 30일 홈에서 열린 볼리비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6차전에서 상대 수비수 사이로 공을 빼내고 있다. 코르도바(아르헨티나)=신화 연합뉴스
리오넬 메시(왼쪽 두 번째)가 30일 홈에서 열린 볼리비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6차전에서 상대 수비수 사이로 공을 빼내고 있다. 코르도바(아르헨티나)=신화 연합뉴스

리오넬 메시(29ㆍFC바르셀로나)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사상 두 번째로 A매치에서 50득점을 기록했다. 메시는 3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6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30분, 페널티킥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아르헨티나는 2-0으로 승리해 3승2무1패(승점 11), 3위로 올라섰다. 메시 이전까지 아르헨티나에서 50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가브리엘 바티스투타(47)가 유일했다. 그는 A매치 78경기에서 56골을 넣었다. 메시가 7골을 더 넣으면 바티스투타 기록을 넘어선다. 메시는 클럽-A매치 통합 500골에도 도전한다. 현재 메시는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449골, 아르헨티나에서 50골을 넣어 총 499골로 통산 500호에 1골을 남겨 놓고 있다.

축구 황제 펠레, 삼성전자 상대 상표권 침해 소송

'축구 황제' 펠레(75)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30일(한국시간) 시카고 트리뷴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펠레는 이달 초 대리인을 통해 시카고 연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소송 대리를 맡은 프레드 스펄링 변호사가 접수한 소장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펠레 측과 초상권 사용에 관한 협상을 벌이다 결렬된 후 펠레와 닮은 모델 얼굴을 자사 광고에 이용했다. 펠레는 "광고 문구에 나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화면 속 흑인 중년 남성의 얼굴이 자신과 흡사하고, TV 화면에 떠있는 축구 경기 장면에 자신의 특기인 가위차기 동작을 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자신의 초상권 가치를 훼손했다고 강조했다. AP통신은 펠레가 상표권 침해에 따른 손해배상 3,000만 달러(약 350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프로농구계(NBA)의 전설로 불리는 마이클 조던(52)은 지난 2009년 미국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 2곳을 상대로 상표권 침해소송을 제기하고, 시카고 연방법원에서 6년에 걸친 법정 공방을 벌인 끝에 작년 11월 고액의 손해배상 합의를 끌어낸 바 있다. 시카고 트리뷴은 조던의 소송을 대리했던 스펄링 변호사가 펠레 소송을 대리한다고 설명했다.

"마스터스 우승 1순위 스피스와 매킬로이"

올 시즌 첫 메이저 골프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개막을 1주일 앞두고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로 조던 스피스(23ㆍ미국)와 로리 매킬로이(27ㆍ북아일랜드)가 꼽혔다. 미국 베팅업체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수퍼브룩'은 30일 스피스와 매킬로이의 배당을 7-1로 정하는 등 우승 후보들의 배당률을 조정했다. 7-1의 배당은 1달러를 걸었을 때 7달러의 돈을 딴다는 뜻으로 배당률이 낮을수록 우승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음으로는 버바 왓슨(39ㆍ미국)과 애덤 스콧(36ㆍ호주)으로 12-1의 배당을 받았다. 마스터스 출전이 불확실한 타이거 우즈(41ㆍ미국)는 80-1의 배당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NBA 골든 스테이트, 워싱턴 꺾고 홈 54연승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홈 54연승을 이어갔다. 골든스테이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 NBA 정규리그 워싱턴과 경기에서 102-94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67승 7패(승률 0.905)를 기록해 1995~96시즌 시카고 불스가 세운 한 시즌 최다승 기록(72승 10패) 경신 가능성을 높였다.

남은 8경기에서 5승(3패)을 거두면 동률, 6승(2패)을 거두면 NBA 사상 한 시즌 최다승, 최고 승률을 갈아치운다. 골든스테이트의 에이스 스테픈 커리(28)는 26점으로 양 팀 합쳐 최다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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