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내달 1일 수성구 범어 3동에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주상복합아파트와 오피스텔 817가구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하 5층~지상 49층의 5개 동으로, 아파트는 705가구 전 가구를 84㎡(A, B타입) 단일평형으로, 오피스텔은 59㎡ 56실, 75㎡ 56실 등 112실 공급한다.
단지는 아파트 전세대가 남향 위주의 4베이(Bay) 구조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고, 보조주방, 팬트리, 워크인 드레스룸, 2면 현관 수납으로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범어네거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주동 옥탑부 및 상가 동 입면을 차별화해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철 2호선 범어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대구 고등검찰청, 고등법원 등 공공기관이 인접해 있고 대구MBC, 경북 건설회관, 삼성화재 사옥 등 굵직한 업무지구가 밀집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교육환경도 우수해 경신고, 대구과학고, 대구여고, 경북고, 정화여중ㆍ고, 대륜중ㆍ고 등 다수 학교와 학원가가 밀집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기준 아파트 1,400만 원대 후반, 오피스텔 7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594의 1에 위치하며, 입주시기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김강석기자 kimksu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