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가상으로 라스베이거스를 경험할 수 있는 가상 현실(Virtual RealityㆍVR) 애플리케이션, ‘베이거스 VR’을 최근 출시하고, 지난 9일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베이거스 VR은 세계적인 3D 전문 개발 및 제조사인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와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이 공동 개발한 가상현실 체험 앱으로, 화려한 라스베이거스 메인 스트립과 웅장한 그랜드 캐니언 및 레드록 캐니언 등의 인근 주변 관광지를 실제 둘러보는 것처럼 체험할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의 캐시 툴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베이거스 VR은 라스베이거스로 여행 계획을 준비하는 관광객들에게 도시의 정보를 미리 흥미진진하게 전달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라고 강조했다.
베이거스 VR은 추후 더 많은 컨텐츠가 추가될 예정으로,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성원기자 sungw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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