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킨텍스서 개최

30~4월1일…4만6,000개 기업 우수제품 전시

경기도 국제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KINTEX) 전경. 경기도제공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전시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에 등록된 4만6,000여 중소?벤처 기업의 기술우수제품을 한자리에 모으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전시회다.

이번 나라장터 엑스포는 작년의 2배 규모인 2만1,384㎡의 전시 면적을 확보해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기도 특별관을 신설해 도내 유망기업의 판로개척도 돕고 있다. 또 해외 바이어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규모와 내실을 더했다.

전시관은 LED조명, PC 및 데스크톱 등을 선보이는 전기전자관, 교육용 가구, 이동식 선반 등을 전시한 사무기기관, 태양광 가로등, 난방용 전열관 등의 건설환경관, 항온항습기, 부스터펌프 시스템 등이 있는 기계장치관, 교통안전시설물, 화재감시 시스템 등 안전제품관, NETㆍNEP 인증제품을 선보이는 신기술제품관과 경기도 중소기업관으로 구성됐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4월 1일은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장은 무료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016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홈페이지(www.koppex.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