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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돋보기] 신분당선 연결 땐 삼송역 더블역세권 프리미엄이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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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돋보기] 신분당선 연결 땐 삼송역 더블역세권 프리미엄이 눈앞

입력
2016.03.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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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ㆍ신분당선 연장 등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 기대

‘힐스테이트 삼송역’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삼송역’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경기 고양시 덕양구는 수도권 중에서도 인구유입이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최근 5년간 연평균 9,500여명(3,900가구)씩 증가했을 정도다. 편리한 교통과 합리적인 주거비용을 갖춰, 서울지역 전ㆍ월세난 심화로 생긴 이주민들이 찾고 있는 것이다. 이런 덕양구 내에서도 삼송지구는 대표적 ‘핫 플레이스’다.

우선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년)에 신분당선 삼송 연장안이 포함돼 있다. 동빙고에서 삼송지구를 연결하는 21.7㎞의 노선이다. 기존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더블 역세권’으로 바뀌는 셈이다. 이 노선으로 인해 서울 용산역까지 10분대, 종로3가역ㆍ디지털미디어시티역 20분대, 강남역 30분대 등으로 각각 이동이 가능하다. 임병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교통여건이 열악했던 곳이나 주요 업무시설로 연결되는 노선 개통은 주택 수요가 꾸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송지구의 미래가치를 올릴 조건은 이뿐 아니다. 쇼핑몰, 이마트, 영화관, 명품관 등을 갖춘 36만㎡ 규모의 신세계 복합 쇼핑몰이 2017년 준공 예정이다. 이케아 2호점(2017년), 롯데몰 은평점(올해) 등도 인근에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삼송역’은 이런 삼송지구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주목할 단지로 꼽힌다. 단지 위치부터 3호선 삼송역 1,2번 출구 바로 앞(상업9블록)에 자리잡고 있어 오피스텔로선 제격이다.

분양 규모도 슈퍼오피스텔의 조건(1,000실ㆍ40층 이상)인 총 976실에, 지하 5층~지상 49층(4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은 65~84㎡이며, 면적별로 특화 설계가 적용돼 있다. 예컨대 전용 65㎡ 거실에는 스위치로 벽을 투명ㆍ불투명으로 변환할 수 있는 ‘스마트글라스’ 옵션을 도입해 공간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창릉천 수변공원이 있고, 노고산ㆍ서오릉 도시자연공원, 오금천 등도 인근에 있어 녹지공간도 풍부한 편이다.

모델하우스는 삼송동 214번지에 있으며 30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02)381-3077.

박관규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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