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나눔재단(이사장 박순호)은 29일 오후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4회 세정사회복지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행사에는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과 이병진 부산시 사회복지국장, 권경동 부산시 사회복지사협회장, 박영규 부산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사회복지사 10명에 대해 각각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500만원 상당의 순금 메달이 수여됐다. 시상은 시설장(1명), 공공(2명), 민간(7명)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세정나눔재단이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한 ‘세정사회복지사대상’은 지금까지 44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순호 이사장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이 시대의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세정나눔재단은 복지사각지대 및 사회적 소외와 격차 해소를 위한 서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혜원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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