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가 2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세종시 청년 일자리 창출과 문화사업 발굴을 위한 가칭 ‘청춘연구소 연구모임(대표 이태환 시의원)’을 결성했다.
연구모임 회원은 이충열ㆍ박영송 의원, 피승원 고려대 세종캠퍼스 총학생회장, 이원배 홍익대 세종캠퍼스 총학생회장, 박건 한국영상대 총학생회장, 남궁호 세종시 정책기획관 등이다.
이들은 이 날 발족식에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 연구모임의 명칭 공모안과 연중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명칭은 다음 달 4일부터 14일까지 공모를 거쳐 19일 확정키로 했다. 회원들은 토론회, 간담회, 현장방문 등 연 9회 이상 모임을 갖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과 문화사업을 모색키로 했다.
연구모임은 세종시와 관내 대학 간 소통 창구 역할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환 의원은 “지역의 유능한 인재를 세종시 발전의 원동력으로 만들도록 관련 제도나 사회 구조적 모순을 바로잡는데 회원 모두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최두선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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