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권 시장이 활발한 거래량을 보이는 가운데 전체 시세는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어진 상승세에 매도 문의가 증가하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 인천국제, 남서울 등 서울 근교 일부 종목은 매물이 자취를 감춰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제한적인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봄 시즌 매물 및 법인체의 매매 문의도 증가하고 있어 회원권 시장의 활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중부권의 경우 봄 시즌 꾸준한 거래량을 보이는 가운데 주요 종목은 일부를 제외하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은 매물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며 한양도 매수 주문으로 0.70% 상승했다. 뉴코리아는 여전히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다. 상승세를 이어가며 1.25% 올랐다. 서원밸리도 거래량이 증가했다. 매수세가 유입되며 0.71% 올랐다. 송추는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는 상황이다. 개인과 법인 매물이 증가하며 0.98% 하락했다.
남서울은 뛰어난 접근성으로 개인과 법인 매수 주문이 유입되며 0.81% 상승했다. 88은 매수 관망세 속에 매물 출현으로 0.50% 떨어졌다. 이포도 저점 거래 이후 매수 주문과 매물 감소로 1.69% 올랐다. 양지는 법정관리 이후 그린피 인상으로 매물이 누적되고 있다.
봄 시즌 매매 문의가 이어지며 등락을 나타내는 종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수도권 인기 종목은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권 시세는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남부권은 본격적인 시즌을 맞이해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수 주문에 따른 매도 문의도 늘어나며 소폭 하락했다. 가야는 꾸준한 상승세에 여전히 매물이 바로 소화되면서 1.02% 상승했다. 용원은 매수 주문이 증가하며 매도 호가에 맞춰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0.72% 올랐다. 부곡은 고점 매물만 등장하며 매수 주문의 누적으로 1.16% 상승했다.
부산은 매물이 출연하면서 매수 주문이 유입돼 1.24% 올랐다. 창원은 저점 매물이 실종되면서 0.92% 올랐고 강한 매수세 유입으로 한동안 상승세를 예상해볼 수 있다. 해운대는 보합세를 유지하다 매물 부족 현상을 보이면서 1.12% 상승했다. 남부권 시세는 강보합세를 보이며 거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동아회원권 제공 (중부권 박천주 팀장 02-538-1666, 남부권 이윤희 팀장 051-464-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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