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점 만점에 69.7점. 정부의 규제 개혁에 대해 기업들이 매긴 점수입니다. 한국일보가 주요 대기업 30곳의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인데요, 각종 규제 때문에 “다시 태어나면 한국에서 기업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CEO도 36.6%나 됐습니다. 규제 개혁 노력이 가장 미흡한 부문, 우리나라의 규제 수준 등에 대해 집중 분석했습니다.
야권의 후보 단일화 마지노선인 4·13 총선 투표용지 인쇄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4일이 지나면 유권자 혼란으로 단일화 효과가 떨어지는데요, 야권 단일화에 대한 전망과 여당, 야당의 5대 핫 포인트를 짚어봤습니다.
한국은행이 4년 임기의 후임 금통위원 후보자로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이일형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고승범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신인석 자본시장연구원장이 추천됐다고 밝혔습니다. 친 정부측 인사들이 다수 포진하면서 금통위의 기준금리 결정 무게중심도 완화(금리 인하)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외에 박 대통령의 지난 대선 당시 전속 사진사가 최근 검찰에 극비리에 소환됐다는 한국일보의 단독 보도와 통 큰 중국 관광객들의 치맥 파티, 부활절 파키스탄의 자폭테러, 지카바이러스 분석 등 꼭 봐야 할 아침뉴스를 정리했습니다.
1. 위기의 한국경제
-본보, 주요 대기업 30곳 설문
-빅데이터 산업, 규제풀면 5년내 52만명 일자리 생긴다
-해외 앱 서비스는 성공신화 쓰는데… 걸음마도 못 떼는 한국 스타트업
-세계 첫 신소재 개발했더니… “선진국 사례 내놔야 허가” 황당
2. 선택 4·13 D-15
-여당 5대 핫포인트오세훈·김문수, 친박계에 대선 후보로 눈도장 받을 기회
-야당 5대 핫포인트 안철수 20석 이상, 김부겸 TK 생환땐 대선 주자로 우뚝
3. 한은 새 금통위원 후보 추천
-금통위에 친정부 인사 다수 포진... 통화 완화에 무게 실리나
-KT&G 등 광고수주 로비 명목 외국계 광고회사서 거액뒷돈 정황
5. 통큰 유커 치맥 파티
-치킨 3000마리 캔맥주 4500개… 아오란그룹 4500명 인천 포상 여행
6. 파키스탄 자폭테러, 핏빛 부활절
-테러주체 자처 파키스탄탈레반 강경 분파 “기독교도 겨냥했다”
7. 지카 바이러스
-감염돼도 10명 중 8명 증상없어… 지카바이러스 겁내지 마세요
-‘메르스 학습효과’로 막연한 공포심 확산
-알렉산더 대왕을 쓰러뜨린 것은… 인류 최대의 적, 모기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에 소개된 기사들은 한국일보닷컴(www.hankookilbo.com)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