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부터 5일간
광주문화예술회관은 28일 민간예술단체와 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공연장 사용예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연장 사용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대관일은 대극장 142일, 소극장 132일이다. 국립 및 시립예술단체 공연일과 추석연휴, 무대시설 정비기간은 예약 대상 기간에서 제외된다. 대극장은 1,722석, 소극장은 504석 규모다.
신청대상은 순수예술 및 전통예술 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작품과 시민 정서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작품이다.
신청 작품 중 광주문예회관 운영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연작품을 확정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4일부터 5일간이며 방문 및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양효섭 광주문화예술회관장은 “예향 광주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응모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줄 기량이 뛰어난 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구기자 sori@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