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 끝에 여야가 공천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선거까지 남은 시간은 보름 남짓입니다. 새누리당은 야당의 반대로 민생 입법이 불발됐다며 '야당심판론'을, 더불어민주당은 경제 실정 심판을 내세웠습니다.
한편 한국일보가 코리아리서치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수도권 야당 우세지역이 접전지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여다야 상황에서 전략공천 효과가 미미했다는 분석입니다.
이 밖에도 사업 15년째를 맞아 '난개발 부메랑'에 직면한 서울 뉴타운 사업 점검, 최근 금융권에 무차별 투하되고 있는 낙하산 문제 등 다양하고도 꼼꼼한 뉴스 준비했습니다. 아침뉴스7으로 활기찬 아침을 시작해 볼까요?

1. "민생 발목 심판" vs "경제 실적 심판" [선택 4.13 D-16]
-여야 본격 총선 체제로 돌입
-새누리, 입법 불발 등 비판
-더민주, 朴정부 실패 부각
-국민의당, 부동층 흡수 기대
-본보,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
-一與多野에 전략공천 효과 미미
강남을, 대치동 옮겨가고 세곡동 젊어져도 '與 불패' 기운 여전
-서울 강남을: 與 김종훈 41.9%, 더민주 전현희 25.8% 그쳐
-서울 동작을: 나경원 51.5%... 야권 지지율 다 모아도 32.5%
-서울 구로갑: 늘어난 중산층...與 김승제 34.7% 野 이인영 35%
-경기 수원갑: 두 번째 대결, 與 박종희 32.5% 野 이찬열 34.6%
[각 당 출사표]
새누리 "160석 얻으면 최선...과반 실패하면 패배"더민주 "경제에 올인... 최대 130석까지 노린다"
국민의당 "더이상 野 연대 없다...40석 이상 목표"

-1. 윤상현 막말 누가 녹취했나
-2. 이한구.현기환(청와대 정무수석) 진짜 만났나
-3. 여론조사 유출은 어느 측이 했나
-4. 상향식 공천 유명무실 된 이유
-5. 대구 지역만 잦은 여론조사, 왜

-개발 지연 서울 24개 지구 65곳
-줄줄이 해제 후 소규모 개발 몸살.
신기루 좇다 사업구역 25%가 삽 한번 못 떠... 곳곳 슬럼화
-정치권 너도나도 공약 추진하다 과다지정...사업성 뚝 떨어져
-해제지 노후·불량 건물로 가득 도로조차 제대로 못 갖춘 곳도
-남은 157곳 중 15곳만 착공상태 조합과 비대위 주민 곳곳서 충돌
-개발 부진지역 내달부터 해제 본격화.
-전문가들 "새 정책 만들기보단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활성화를"

4. 잠시 주춤하더니... '묵은 낙하산·정면돌파 낙하산' 금융권 투하
-공직자윤리법 강화에도 금피아·모피아·정피아 줄줄이 입성
-묵은 낙하산: 최근 금융사 주총서 자리꿰차... 퇴직 후 3년 지나 '윤리법' 비켜가
-정면돌파 낙하산: '윤리委 심의 통과 땐 재취업' 활용 직전 금융권 있었어도 치고 들어와
-낙하산 자리 신설: 부회장직 없앤 대신 전무직 신설...현 금강원 국장.금융위 과장 내정說
-정피아 위해 비워두기: 총선 이후까지 감사 등 공석 유지...금융권 뒤숭숭 불만 터져나와
5. 누구도 가 볼 수 없는 전시회... 생명 기다리는 피폭 마을
[현장리포트 체르노빌 30년, 후쿠시마 5년 4부: 그래도 희망은 있다 <2> 말하고 기록하고 연대하다]
-아이 웨이웨이 등 12개 예술팀 참여
-원전 인근 접근 제한 마을 들어가 설치 미술 등으로 방사능 피해 표현
-창문 닫힌 집 아이들 창백한 모습과 사고 전 뛰놀던 모습 비교한 사진
-지역 출신 작가들은 섬세한 접근도
-주민 위한 미술관·복지공간 설립
-음악가.시인들은 매년 축제 열어 원전 사고의 상처,갈등 치유 노력장애인·아이들은 더 고통...영상으로 담는 노력도 꾸준히

6. 1억 주택 70대, 연금 月 32만->35만원으로 늘어
-내달 출시 내집연금 3종세트 Q&A
-일시 인출 한도 50->70%로 확대
-대출 상환해 잔여분은 연금으로 수령
-저소득층 월 최대 15% 추가 지급
-40·50대 예약 땐 보금자리론 금리 하락

7. "내 노동으로 오늘을 살자" 오지마을 농사짓는 침쟁이 되다
[진격의 독학자] <12>펜 대신 침을 든 시인 신동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