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광주시, 6월 개최 아셈회의 행정지원단 운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광주시, 6월 개최 아셈회의 행정지원단 운영

입력
2016.03.27 15:24
0 0

대외ㆍ홍보반 등 7개 분야 구성

아시아ㆍ유럽 53개국 문화장관 참석

광주시가 오는 6월 열리는 제7차 아시아-유럽(ASEM) 문화장관 회의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시는 아셈 문화장관 회의 기간에 세계 각국에서 많은 외국인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보고 국제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손님맞이 도시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남도의 독특하고 다양한 문화를 최대한 보여줄 수 있는 각종 공연과 문화 투어도 준비할 계획이다.

시청 내 11개 실국, 20개 실과가 참여한 행정지원단을 구성, 28일 소회의실에서 첫 실국 보고회를 갖는다.

6월 2016 아셈 문화장관 회의가 열릴 예정인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16-03-27(한국일보)
6월 2016 아셈 문화장관 회의가 열릴 예정인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16-03-27(한국일보)

지원단은 대외·홍보반 등 7개 분야로 구성됐다. 대외·홍보반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광주시 홍보관 개설과 홍보매체를 활용한 대시민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문화·관광반은 아셈 문화주간(6월20∼25일)에 세계 웹 콘텐츠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열 예정이다.

또 숙박·보건반은 숙박업소와 식품 접객업소 위생점검을, 경관정비반은 주요 관문과 시가지 청결 유지, 금남로, 광주천 교량 야간경관을 맡는다.

교통대책반은 교통도로 시설물 정비, 운수종사자 친절 서비스 교육을, 의료·안전반은 감염병 예방관리, 테러·화재 등 안전관리 대책을, 시민참여반은 기초질서 캠페인 전개, 자원봉사자 지원 등을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는 2016 아셈 문화장관 회의는 ‘문화와 창조경제’를 주제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 아시아와 유럽 53개국 문화장관 등 대표단을 비롯해 취재진 등 600여 명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인천 광주시 문화도시정책관은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아셈 문화장관 회의는 올해 광주에서 열리는 유일한 국제행사”라며 “남도 문화의 독창성과 다양성은 물론 문화전당의 국제적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호기자 kha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