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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뚜껑’ 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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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뚜껑’ 열릴까

입력
2016.03.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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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이달 안에 발표될 기획재정부의 면세점 제도 개선안은 재계에선 뜨거운 감자다. 쟁점 사안인 ▦‘특허기간 연장’이나 ▦‘특허수수료 인상’안에 대해선 별다른 이견이 없지만 ▦‘특허요건 완화’와 관련해선 면세점 업체들의 입장 차이는 상당하다. 서울 시내 면세점 추가 선정과 연관된 만큼, 해당 업체들의 생존 문제와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논란이 격화되자, 일각에선 관세청의 특허요건 완화 발표는 늦춰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달 31일로 예정된 일본 도쿄(東京) 긴자(銀座)역 부근의 롯데면세점 긴자점 출점식 참석을 위해 출장길에 오른다.

자동차 업계 헤드라이트는 이달 29일 공개될 기아자동차의 첫 소형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SUV) ‘니로’의 공개 행사에 맞춰져 있다. 앞서 공개된 일본 토요타 ‘프리우스’ 및 현대자동차 ‘아이오닉’과 더불어 올해 국내 하이브리드 전용차 시장에서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일 차종으로 예고되면서다. 4월1일에 발표될 현대ㆍ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3월 판매 실적도 관심사다.

이 밖에 정보기술(IT) 전자업계에선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 지원을 위해 이달 31일 열릴 구글 간담회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유통업계,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허용에 ‘촉각’

정부는 그 동안 숱한 논란을 일으켰던 ‘5년 시한부’ 면세점 특허 기간을 10년으로 늘리고 특허수수료 인상 부분에 대해선 밑그림을 완성한 상태다. 문제는 역시, 특허요건 완화다. 지난해 말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 재승인 심사에서 떨어진 잠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SK네트웍스 워커힐점의 회생 여부와 맞물려 있다. 일단 현재까진 HDC신라와 신세계, 한화갤러리아, 두산, SM면세점 등 신규 면세점들의 강력한 반발 속에서도 서울 시내 면세점의 추가 허용은 대세로 굳어진 분위기다. ‘특정 업체 봐주기’ 의혹 등이 겹치면서 발표 시점이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시내면세점의 추가 개수 결정만 남았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만약 서울 시내면세점의 추가 허용이 확정되면 국내 면세점 업계의 판도 변화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면세점 업계의 중심에 선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은 일본 롯데면세점 긴자점 개장을 직접 지켜보기 위해 현지로 향한다. 이 곳은 앞선 지난 1월 일본 최대 백화점 그룹인 미쓰코시이세탄 홀딩스에서 시내면세점을 열었다. 한ㆍ일 면세점 업계의 진검 승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업계, 프리우스 vs 아이오닉 vs 니로…3자 대결 승자는?

올해 국내 자동차업계 상반기 전투는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점화될 조짐이다. 프리우스는 주행 중 엔진 개입을 최소화, 효율적인 도심 연비(22.6㎞/ℓ)로 운전자들을 유혹한다. 최고속도 시속 110㎞까지 전기모터 주행 가능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아이오닉은 하이브리드 전용차 경쟁에 불일 붙인 차종이다. 국내 최고의 복합연비 22.4㎞/ℓ 를 구현했다. 트렁크 도어 등에 알루미늄을 적용, 연비에 부정적인 차체 중량도 줄였다. 니로는 SUV의 강점인 공간 활용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실제 경쟁 차종 가운데 실내 공간이 가장 넓다. 이 밖에 31일 서울 강남 코엑스 D홀에서 열릴 ‘제1회 서울모터사이클쇼’도 눈길을 끈다. 이 행사에선 혼다와 BMW, 할리데이비슨, 스즈키, 가와사키, 두카티 등 9개 업체가 다음달 3일까지 나흘 동안 모터사이클 80여종을 선보인다. 헬멧, 의류, 부품 등 모터사이클 관련 업체들도 대거 참여한다.

ITㆍ전자업계, 구글의 중소 게임사 지원 행사 관심

구글은 31일 국내 중소 게임사들을 지원하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디 게임 페스티벌을 소개한다. 인디 게임 페스티벌은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으로 이 날 행사의 취지와 운영방식 등이 공개된다.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 최종 선발된 개발사들에는 2016 구글 개발자 회의(I/O) 초청,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캠퍼스 서울 육성(인큐베이팅) 및 멘토링 프로그램, 클라우드 기술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갈수록 대형 게임사들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는 국내 게임 업계 구도에서 중소 게임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만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이 보다 앞선 28일 프리미엄 가전 통합 브랜드인 LG시그니처의 국내 출시 행사를 가진다. 이 행사에선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 가전전시회에서 공개됐던 LG전자의 올레드 TV와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최신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한국일보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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