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대중교통 운영개선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태환)는 25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뒤 바이모달 트램 시승 행사를 가졌다.
특위는 이날 오전 김현기 시 교통과장으로부터 세종도시교통공사 설립 추진 현황과 시영버스 운영 준비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태환 위원장은 “대중교통의 복잡한 상황을 면밀히 관리점검하고, 시민이 편안하게 이용토록 해야 한다”며 “예산을 명분 있게 사용토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달라”고 주문했다.
보고 청취 뒤 특위 위원들은 28일부터 시범 운영하는 바이모달 트램 시승식을 가졌다. 위원들은 시승식 후 “주행성과 안정성 등을 면밀히 살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중교통특위는 지난 해 7월 이태환 위원장을 비롯해 고준일ㆍ김원식ㆍ서금택ㆍ이경대ㆍ장승업 의원 등 6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최두선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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