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1인 2그루씩 총 2,000그루 증정
경기도가 제71회 식목일을 앞두고 4월 1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시 신곡동 홈플러스 앞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1인당 2그루씩 총 2,000그루를 선착순 무료로 나눠준다. 수종은 지난해 행사에서 도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매실, 앵두, 감나무 등 유실수 위주로 나눠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희망하는 사람에게는 나무에 매달 수 있는 이름표도 함께 나눠 준다.
이세우 경기도 산림과장은 “식목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유실수를 심는 것은 정서 안정은 물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합에서는 도민들이 원하는 수종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도록 산림조합원이 생산한 우량 묘목을 전시ㆍ판매하는 나무시장 17개소를 4월말까지 운영한다. 문의 (031-8030-3562)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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