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준/사진=KFA 제공.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대표팀이 독일에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 U-19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독일 잉겔하임 블루멘가르텐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 친선 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날 한국은 전반 14분 이동준이 선제골을 넣으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독일은 이후 공격 비중을 늘리며 한국을 압박했고 결국 전반 42분 필립 옥스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독일은 후반에도 한국을 강하게 몰아세웠다. 독일은 후반 32분 토이헤르트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한국의 골망을 가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팀은 추가골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경기는 독일의 2-1 승리로 끝났다.
한국은 오는 29일 오후 7시 독일 보름스로 장소를 옮겨 독일 U-19 대표팀과 2차전을 치른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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