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cm의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거인’으로 불렸던 곽정숙 전 국회의원. 어려서 결핵성 척추염을 앓아 작은 키의 장애인이 된 그는 장애인들이 차별 받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의원이 된 후에도 ‘장애인의 벗’으로 살겠다는 그의 신념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살았던 그가 지난 21일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기획ㆍ글= 유환구 기자 redsun@hankookilbo.com
디자인=김경진기자 jinj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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