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가레이마리몬/사진=구단 페이스북.
케이티 위즈가 한화 이글스를 크게 이겼다.
케이티는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앤디 마르테, 김사연, 김상현의 홈런포를 앞세워 8-4로 승리했다. 3연승을 이어간 케이티는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1회부터 케이티는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마르테의 좌월 투런 아치로 선취점을 낸 케이티는 김상현과 하준호의 맹타로 점수를 더했다. 이후에도 김사연 등이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결국 승리를 챙겼다.
NC 다이노스는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6-5로 신승했다. KIA 타이거즈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치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11-5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한파로 5회말까지 치러졌다.
잠실 경기에서는 넥센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7-1, 5회 한파 콜드게임으로 제압했다.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는 한파로 취소됐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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