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던 스피스/사진=조던 스피스 페이스북.
조던 스피스(미국) 등 상위 랭커들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매치플레이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뒀다.
스피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1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빅토르 뒤비송(프랑스)을 5홀 차로 이겼다. 1, 2차전을 내리 승리하며 승점 2를 확보한 스피스는 저스틴 토머스(미국·2패)와 벌일 3차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16강에 오른다.
허리 부상을 당한 2번 시드 제이슨 데이(호주)는 2조에서 통차이 짜이디(태국)를 5홀 차로 눌렀다. 2연승을 거둔 데이는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3차전을 갖는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3번 시드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3조에서 스마일리 카우프먼(미국)을 3홀차로 물리치고 2연승 신바람을 불었다.
5조에서는 안병훈(25·CJ그룹)이 제이슨 더프너(미국)에게 2홀차 역전승을 거두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그는 1승1무를 기록하며 승점 1.5를 확보, 조 선두로 치고 나섰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