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흔들린 오승환, 첫 볼넷에 연속 안타로 실점까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흔들린 오승환, 첫 볼넷에 연속 안타로 실점까지

입력
2016.03.25 10:13
0 0

▲ 세인트루이스 오승환/사진=연합뉴스

세인트루이스 오승환(34)이 연속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오승환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비에라 스페이스 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시범경기에서 1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에 그쳤다.

오승환은 팀이 2-7로 끌려거단 8회말 팀의 다섯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리드 존슨을 좌익수 뜬공을 돌려세웠다. 하지만 브랜던 라이언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오승환의 메이저리그 시범 7경기 만에 처음으로 나온 볼넷이다.

주자를 출루시킨 뒤 흔들림은 계속됐다. 오승환은 스티븐 드루에게 좌중간 2루타까지 허용해 1사 2,3루에 몰렸고 이어 크리스 헤이시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점수를 내줬다.

실점을 한 뒤 이내 평상심을 되찾았다. 오승환은 클린트 로비슨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대타 토니 캄파냐를 1루 땅볼로 잡아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시범 7경기에서 7⅔이닝을 던져 2실점을 기록해 평균자책점이 2.35로 높아졌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