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는 24일 서울대 공대와 전문기술 교류 및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BMW 그룹 코리아는 서울대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서울대 연구센터들과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융합 기술 등에 관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대 공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BMW 그룹 코리아와 BMW 본사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대 공대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BMW 그룹 코리아의 김효준 사장, 마틴 뷜레 연구개발센터장과 서울대 이건우 공대 학장, 민경덕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자율주행, 친환경 등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동수단에 대한 더 많은 미래상을 그려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적ㆍ물적 자원 마련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허정헌기자 xscop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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