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0만원 저축하면 3년 뒤 1,000만원… 부천시 청년통장 참가자 모집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홍보물

경기 부천시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참가자를 4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통장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저축하고, 근로활동을 유지하면 경기도 지원금과 민간 지원을 통해 3년 뒤 1,000만원을 만들어주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일하는 청년으로, 소득인정액이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기준 중위 소득 80% 이하 가구(1인 기준 약 129만원, 4인 기준 약 351만원)다.

신청은 부천시(www.bucheon.go.kr)나 경기도(www.gg.go.kr), 경기복지재단(www.ggwf.or.kr)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준이 충족되는지 확인 후 서류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5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정책과 자활고용팀(☎032-625-2849)이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환직기자 slamhj@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