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도전’강연

엄홍길. 한국일보 자료사진

대한체육회가 24일 오후 7시 태릉선수촌에서 산악인 엄홍길씨를 초청해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엄 대장은 ‘꿈을 향한 도전과 극복’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에베레스트 16좌 등정 이후 좌절과 실패를 극복한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줬다. 대한체육회는 입촌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에게 제공하는 정기 소양교육으로 이 강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7시 진천선수촌에서는 양궁 대표팀을 이끌었던 서거원 감독(전 대한양궁협회 전무이사)이 ‘열정과 원칙 그리고 성취’를 주제로 강연한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양궁 남자대표팀을 이끌었던 서 감독은 한국 양궁이 세계 최고로 올라선 원동력과 경험담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