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부산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 부산고용노동청 등과 함께 25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부산진구 크리스피크림도넛 부산서면점에서 ‘롯데 부산 잡-카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잡카페에는 백화점, 마트, 건설 등 롯데그룹 16개 계열사의 채용 담당자가 참가해 사전 온라인(job.lotte.co.kr)으로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입사와 관련한 상담을 진행한다.
롯데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매장 전체를 잡카페로 운영하고, 채용담당자가 상담을 진행할 때 인원을 5명 내외로 구성, 상담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크리스피크림 도넛과 커피가 무료로 제공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부산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실질적인 채용정보를 부산지역 지원자와 공유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표”라며 “신입사원 설문에 따르면 ‘잡-카페’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이번에는 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된 만큼 부산지역 지원자들이 양질의 채용정보를 얻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기존 2개 대학에서만 진행하던 채용설명회를 28일에서 30일까지 부산대, 동아대, 부경대, 경성대, 동의대, 부산외대 등 6개 대학으로 확대 진행하고, 이중 4개 대학에서는 해당 대학 출신 임원특강과 채용상담도 마련할 계획이다.
전혜원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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