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IBK캐피탈과 50대50의 비율로 출자해 4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창업기업과 미래성장동력 업종의 중소기업에 직접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
펀드 조성액 중 300억원은 19대 미래성장동력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에 투자하고, 100억원은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창업기업에 투자한다. 기업은행은 펀드 출자 외에 올해 300억원을 7년 이내 창업초기기업에 직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미래성장동력 산업을 지원하고 크라우드펀딩을 활성화하기 위해 펀드를 조성했다"며 "투자 외에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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