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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은의 도전 벨로드롬, ③자전거 내 몸에 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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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은의 도전 벨로드롬, ③자전거 내 몸에 맞추기

입력
2016.03.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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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드롬 도전을 위해서 또 자전거를 즐겁고 편안하게 타려면 자신에게 최적화된 자전거를 갖추는 것이 기본이다. 자전거도 피팅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자전거 피팅의 시작은 프레임이다. 자신에게 맞는 프레임 고를 때 최우선의 고려사항은 신장이다. 하지만 사람마다 신체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각 위치별로 기준이 되는 신체사이즈를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체 사이즈는 팔 길이(어깨뼈에서 손목뼈까지의 길이)·상체 길이(쇄골부터 다리 가랑이까지의 길이)·인심(가랑이에서 발끝까지의 길이) 측정은 꼭 필요하다.

올바른 자세를 위한 피팅은 공식을 알고 있으면 큰 무리가 없다. 적정 튜브길이 공식은 두 가지다. 탑튜브 길이(mm)는 (상체 길이 + 팔 길이) × (0.47~0.5), 시트튜브 길이(cm)는 인심길이 - (36 ~ 42)면 적당하다.

안장 피팅은 안장의 높이와 각도, 전·후위치가 중요하다. 가장 쉽고 편하게 안장의 높이를 결정하는 방법은 안장에 앉아서 한쪽 발뒤꿈치를 페달 위에 올렸을 때, 다리가 쭉 펴지는 높이가 적당하다. 이때 발이 페달에 닿지 않거나 무릎이 구부러지면 안 된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페달을 제대로 밟았을 때 무릎이 약 15도 정도 구부러지는 것이 적당하다. 안장의 각도는 지면과 수평이 기본이지만 주행에 편한 각도를 찾는 것도 좋다. 회음부의 압박이 심하게 느껴지면 안장코를 조금 낮추어보자.

핸들 피팅은 핸들바의 높이와 길이를 확인하면 된다. 핸들바 높이는 픽시 자전거의 경우 핸들의 높이가 안장의 높이 보다 3cm 정도 낮게 맞추는 것이 좋다. 핸들바의 길이는 자신의 어깨 넓이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 남성들의 경우 통상적으로 42cm 또는 44cm를 사용한다.

조향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핸들 스템의 길이도 중요한데 짧은면 핸들링이 민감해지고, 길면 핸들링은 직진성이 좋아진다. 통상적인 길이는 (상체길이 + 팔 길이) × (0.085~0.115)가 적당하다.

송보은은 서울예대 출신 연기자로 올초 출발드림팀 '댄싱페스티벌'을 통해 대중에 크게 알려졌다. 최근에는 드라마와 출발드림팀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스포츠경제 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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