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빈 누네스(공화당) 미국 하원 정보위원장이 2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동시다발 테러가 "얼마간은 미국인들을 겨냥한 것 같다"고 말했다.
누네스 정보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미 정보당국의 브리핑에 근거해 이같이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브뤼셀 공항에서 첫 폭파범들의 위치가 유나이티드, 아메리칸, 델타 에어라인 등 미국 항공 바로 옆이었다"고 지적했다.
또 지하철역 테러가 발생한 곳도 미국 대사관과 가깝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인을 공격하기 위한 장소를 고른다면 이런 장소가 그런 곳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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