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김동원 부실장, 보아오포럼 공식패널 참석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둘째아들인 김동원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이 중국 보아오 포럼의 영 리더스 라운드테이블(YLR) 공식 패널로 참석했다고 23일 한화가 밝혔다. 김 부실장은 22일 하이난다오 보아오 국제회의센터에서 개최된 YLR 세션에서 10여명의 각국 영 리더들과 모바일 기술발전에 따른 인간의 관계 변화 등에 대해 자유토론을 벌였다. 국내에서 이 세션 패널로 참석한 것은 2010년 홍정욱 전 새누리당 의원 이후 두번째다. 김 부실장은 21일에는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부동산 개발기업 이다그룹과 한화생명의 스타트업(창업기업) 육성·지원 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테마 시승 체험단 모집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테마 시승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체험단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연비, 주행성능, 디자인 등의 해시태그를 사용해 시승 소감을 작성해야 한다. 시승기간은 4월9~20일, 4월23일~5월4일이며 각각 100명씩 선발한다. 참여 신청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할 수 있다.
롯데百 패션전문점 홍대에 오픈
롯데백화점은 서울 홍대입구 상권에 젊은층을 겨냥한 패션 전문점 ‘엘큐브(사진)’를 25일 개점한다고 밝혔다. 젊은층이 선호하는 21개 브랜드를 한데 모은 패션 전문점으로, 편집 매장 형태의 콤팩트 전문점으론 국내 최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안에 홍대 2호점을 추가로 열 예정이며 향후 상권 분석을 통해 지역맞춤형 리빙ㆍ화장품 전문점, 패션ㆍ잡화 렌털숍의 출점도 검토 하고 있다.
이케아, 고템 조명 제품 리콜
이케아코리아는 제품의 일부 전선이 훼손돼 감전 우려가 있는 고템 조명 제품(사진)을 리콜 조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구매영수증 없이 이케아광명점에서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해당 제품 작동에 이상이 없더라도 사용을 중단하고 환불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지원센터(1670-4532)로 문의하면 된다.
사물인터넷 기술로 정전 예방
한국전력이 송변전 설비 고장으로 발생하는 정전을 사물인터넷 센서로 사전에 감지해 예방할 수 있는 ‘송변전 종합 예방진단 시스템’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전은 “전력회사가 설비 고장 징후 감지부터 신속한 조치, 사후 관리 등을 집약한 온라인 예방진단 시스템을 직접 개발한 것은 세계 처음”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2019년까지 총 450억원을 투자해 전국 변전소에 이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KT, 지친 청춘들 위한 청춘콘서트 연다
KT는 청춘들을 응원하는 토크콘서트 ‘#청춘해’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첫번째 #청춘해는 30일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며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안정환과 밴드 ‘옥상달빛’이 출연한다. KT 그룹 페이스북, 인터파크, 텀블벅 등에서 1,000원에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BMW, 안성에 수입차 최대 부품물류센터 착공
BMW 그룹 코리아는 경기 안성시에 새 부품 물류센터를 짓는다고 23일 밝혔다. 이 센터는 이천 부품 물류센터의 세 배 규모로 축구장 30개 크기다. BMW는 5만7,163㎡ 크기의 1차 물류센터 신축 공사를 22일 시작했다. 부품 9만여종을 보관할 수 있는 이 센터는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다. BMW는 향후 3만2,000㎡ 규모의 2차 물류센터도 지을 계획이다.
팬오션, 브라질 업체와 철광석 장기운송계약
팬오션이 세계 최대 철광석 공급업체인 브라질 ‘발레’사와 올해 하반기부터 20년간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발레가 생산한 철광석을 중국으로 수송하는 것으로 총 물량은 2,300만톤 규모다. 이 계약으로 팬오션은 3억5,900만 달러 가량의 추가 매출을 확보할 전망이다.
KEB하나은행 ‘세금ㆍ법률 상담 핸드북’ 발간
KEB하나은행은 절세, 증여, 가업승계 등 다양한 세금 및 법률 문제와 관련한 컨설팅 노하우를 담은 ‘세금ㆍ법률 상담 핸드북’을 발간, 전국 영업점에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핸드북은 KEB하나은행의 세무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상속증여센터’가 최우수고객(VIP)에게 제공해온 다양한 세무, 법률 관련 노하우 및 컨설팅 사례를 모았다.
신한은행, 사랑의 빵 나눔 임원자원봉사 실시
신한은행은 22일 서울 용산구 원효로의 용산ㆍ마포 희망 나눔 봉사센터에서 임원들이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사진)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 임원 및 본부장 13명은 제빵사와 함께 밀가루 반죽, 빵 굽기, 포장까지 제빵의 모든 과정에 참여했으며, 포장된 빵을 용산구 미혼모 가정과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한국식품, 중국 시장에서 승승장구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는 23일 발표한 ‘한국 농식품의 대중국 수출 동향과 마케팅 사례’ 보고서에서 “한국산 가공식품의 대중국 수출액이 2011년 3억달러(약 3,480억원)에서 지난해 6억2,000만달러(약 7,190억원)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중국 시장 내 점유율도 2011년 3.5%에서 지난해 4.5%로 뛰어올랐다.
코트라, 아마존·알리바바 통해 화장품 G2시장 공략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이 아마존, 알리바바 등 유명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G2(미국·중국) 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4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코엑스에서 국내 중소 화장품 브랜드 40여 개사와 아마존 관계자를 초청해 ‘K-뷰티 서밋’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와는 상반기에 수출 제품을 발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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