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4·텍사스)가 15일 만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렸다. 지난 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15일 만에 멀티히트다. 미네소타 박병호(30)는 필라델피아와 시범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결승 타점 포함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유로 2016 앞둔 UEFA “최고 수준 보안 필요”
벨기에 수도인 브뤼셀에서 자행된 테러로 2016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를 앞둔 유럽축구연맹(UEFA)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유로2016은 6월 10일부터 한 달 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파리는 작년 11월 100명이 넘는 희생자를 낸 테러의 피해지라 이번 충격이 더 크다. 일부에서는 대회 취소까지 거론하는 상황이다. UEFA는 23일(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최고 수준의 보안이 필요하다.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번 테러가 안전과 보안이 유로2016에서 가장 중요한 계획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고 전했다.
봅슬레이스켈레톤, 26일부터 평창서 국가대표 선발전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은 26∼27일 강원 평창에서 국가대표 및 후보선수 선발전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장소는 평창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스타트 훈련장이다. 국가대표팀에는 봅슬레이 원윤종(31)-서영우(25), 스켈레톤 윤성빈(22)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가 포진해 있다. 하지만 이번 선발전에서 뽑혀 두각을 나타내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통합 대한당구연맹 출범…초대 회장에 장영철
대한당구연맹과 전국당구연합회가 대한당구연맹으로 통합해 새로 출범한다. 양 단체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통합 창립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통합정관을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초대 통합 회장으로는 대한당구연맹 회장이었던 장영철 회장이 선출됐고, 전국당구연합회 박종화 회장이 수석부회장에 선임됐다. 한편 대한당구연맹은 이날 총회에서 정관 및 사단법인화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비자코리아, 장미란 재단에 9,000만원 후원
비자코리아가 23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사무실에서 장미란 재단에 2016년 후원금 9,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식에는 이안 제이미슨 비자코리아 사장과 장미란 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비자코리아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억3,000만원의 후원금과 홍보 지원으로 장미란 재단을 도왔다. 장미란 재단은 청소년 운동선수를 지원하고, 사회배려계층과 전국 중ㆍ고교와 청소년 기관 학생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미란 이사장은 “비자코리아의 후원 덕에 스포츠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다. 올해에도 계속 뜻 깊은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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